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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A 한 주간 사건사고
총격, 차량 전복, 흉기난동 등

김태형 기자 2024-06-24 0

(토론토) 지난 17일(월) 새벽 이토비코에서 알비온 로드와 401번 고속도로 근처의 한 주택 밖에서 자정쯤 총격 사건이 발생해 한 명이 심각한 부상을 입었다. 구급차가 긴급 출동해 피해자를 지역 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로 밝혀졌다. 사건 현장은 경찰 테이프로 봉쇄되었으며, 경찰은 사건에 대한 정보를 목격자를 찾고 있다고 전했다.

같은 날, 미시사가에서는 저녁 6시 50분 즈음에 리지웨이 드라이브와 번햄토프 로드에서 발생한 차량 전복 사고로 여성 운전자가 중태에 빠졌다. 필 지역 경찰(Peel Regional Police)에 따르면, 사고에 연루된 남성 운전자는 지역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중태에 빠진 여성 운전자는 외상 센터로 항공 이송되었다. 경찰은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18일(화) 오후 1시 10분경, 토론토 시내 영 스트리트와 칼리지 스트리트 근처에서 50대 남성이 흉기에 찔려 병원으로 급히 이송되었다. 남성은 심각하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부상을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40대 남성 용의자를 체포했으며, 사건의 동기를 조사 중이다.

21일(금)에는 본(Vaughan)의 우드브리지 지역의 카사 노바 드라이브에 위치한 한 주택에서 발생한 표적 총격 사건으로 한 명이 사망하고 세 명이 병원으로 이송되었다. 요크 지역 경찰(York Regional Police)은 오전 9시 30분쯤 현장에 출동했으며, 한 명이 현장에서 사망하고 다른 한 명은 큰 부상을 입었다. 나머지 두 명도 부상을 입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다. 해당 주택은 작년 크리스마스에 차량이 불타는 사건으로도 표적이 된 바 있다. 경찰은 두 사건 간의 연관성을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 용의자에 대한 설명은 발표되지 않았다. 이 사건으로 인해 인근 학교는 일시적으로 보호 조치를 취했다.

김태형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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