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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3명 캐나다 훈장 수훈자 발표
국가에 중요한 기여한 사람에게 수여

김태형 기자 2024-06-30 0
왼쪽부터 에이브릴 라빈, 티나 키퍼, 스티븐 폴로즈. 각 인물 소셜미디어 캡쳐.
왼쪽부터 에이브릴 라빈, 티나 키퍼, 스티븐 폴로즈. 각 인물 소셜미디어 캡쳐.

(캐나다) 메리 사이먼 캐나다 총독이 27일(목) 에이브릴 라빈, 스티븐 폴로즈, 티나 키퍼를 포함한 83명의 새로운 캐나다 훈장(Order of Canada) 수훈자를 발표했다. 캐나다 훈장은 사회 각계각층에서 국가에 중요한 기여를 한 사람들에게 수여되는 캐나다 최고 영예 중 하나이다.

주요 수훈자는 다음과 같다:

에이브릴 라빈(Avril Lavigne)
세계적으로 5천만 장 이상의 앨범을 판매한 최고의 여성 아티스트 중 한 명으로, 그녀의 음악적 기여와 영향력을 인정받아 캐나다 훈장을 받게 되었다.

티나 키퍼(Tina Keeper)
CBC 드라마 "노스 오브 60(North of 60)"로 알려진 배우이자 드라마 제작자, 전 하원의원으로, 그녀의 예술적 성취와 원주민 권리 옹호 활동을 인정받았다. 키퍼는 특히 그녀의 아버지도 캐나다 훈장을 받은 바 있어 이번 수훈이 더 의미 있다고 밝혔다.

스티븐 폴로즈(Stephen Poloz)
저명한 경제학자이자 전 연방 중앙은행 총재로, 캐나다 경제와 금융 시스템에 대한 공헌으로 훈장을 받았다.

다니엘 라보이(Daniel Lavoie)
퀘벡의 유명 싱어송라이터로, 프랑스-캐나다 문화의 홍보대사 역할을 수행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크리스티 벨코트(Christi Belcourt)
메티스 시각 예술가로, 그녀의 작품은 메티스 구슬공예에서 영감을 받은 대형 꽃 그림으로 유명하다. 환경 운동가이자 사회 정의 옹호자로서의 공헌도 인정받았다.

조이스 나피어(Joyce Napier)
전 오타와 기자이자 현재 바티칸 대사로, 그녀의 뛰어난 양방향 보도와 저널리즘에서의 기여를 인정받았다.

김태형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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