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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밀턴 대중교통노조 '목요일부터 파업'
임금수준 주변 도시와 비교해 크게 낮아

토론토중앙일보 2023-11-06 0

(토론토) 해밀턴 대중교통노조가 오는 9일(목) 파업에 들어간다.

해밀턴시 대중교통노조가 가입되어 있는 ATU(Amalgamated Transit Union) 로컬 107은 "사측과의 임금 협상이 결렬되었다"라며 "이에 따라 11월 9일 오전 12시 1분을 기해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ATU 로컬 107노조는 해멀턴시 직원 880명이 가입되어 있다.

노조 측에 따르면 해밀턴시 대중교통 종사자의 임금 수준이 미시사가의 미웨이, 토론토의 TTC 및 고트랜짓 근로자들과 비교해 낮은 수준이며 이에 따라 신규 직원 채용에도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해밀턴시는 노조의 요청에 따라 지난 2월부터 임금협상을 진행했으나 협상 체결에 어려움을 겪었다.

이번 파업으로 해밀턴시 대중교통은 당분간 파행 운행될 예정이나 노약자 및 장애인을 대상으로 운행되는 교통편의 차량의 경우 정상 운행된다.

토론토중앙일보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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