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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홀튼 1분기 매출 15% 성장

신규메뉴 추가 및 기존메뉴 개선 효과

(토론토) 캐나다를 대표하는 커피전문점 '팀홀튼(Tim Hortons)'의 지난 1분기 매출이 15%를 넘었다.

팀홀튼의 모회사인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Restaurant Brands International Inc)'은 "팀홀튼의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간에 비해 15.5%나 상승했으며 순이익도 5.6% 증가했다"고 전했다.

이어 "모회사인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 그룹의 1분기 매출 성장은 10.3%, 순 수익은 4.2% 증가했다"고 덧붙였다.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은 팀홀튼을 비롯해 파파이스, 파이어하우스 샌드위치, 버거킹을 자회사로 가지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팀홀튼의 매출은 그룹 매출의 40%를 차지하고 있다"라며 "캐나다 내 매출이 매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로디드 보울, 랩 등 새로운 메뉴를 추가하고 기존 메뉴를 개선한 효과가 나타난 것"이라며 "앞으로도 메뉴 개발작업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레스토랑 브랜드 인터내셔널은 매출 증가에 따라 1분기 배당금을 주식 1주당 75센트로 책정했다.

장홍철 기자 (news@ck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