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론토) 최근 몇 년간 토론토 대도시권 및 온타리오 전역에서 자동차 절도로 인한 보험 청구 건수가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보험국(ICB)의 최신 데이터에 따르면, 토론토의 자동차 절도 보험 청구액은 2018년 약 5,600만 달러에서 2023년 거의 3억 7,200만 달러로 증가하여 561% 상승했다. 이는 온타리오 전체의 증가율과 거의 일치하며, 온타리오에서는 지난해 자동차 절도 청구액이 처음으로 10억 달러를 초과하여 524% 증가했다.
아만다 딘 캐나다 보험국 부사장은 보도자료를 통해 "자동차 절도는 국가적 비상사태"라고 강조했다.
토론토는 여전히 온타리오 도시 중 자동차 절도 청구액에서 1위를 차지했으며, 그 뒤를 브램튼이 이었다. 브램튼의 청구액은 2018년 이후 719% 증가하여 지난해 9,300만 달러를 초과했으며, 미시사가는 533% 증가한 9,000만 달러, 본(Vaughan)은 789% 증가한 6,200만 달러, 마컴은 989% 증가한 4,360만 달러를 기록했다.
순위 | 도시 | 2023년 차량 절도 보험 청구 금액 | 2018년 차량 절도 보험 청구 금액 | 2018-2023년도 사이 차량 절도 피해 보험 청구 증가율 |
---|---|---|---|---|
1 | 토론토 | $371,815,072 | $56,223,067 | 561% |
2 | 브램튼 | $93,186,518 | $11,378,590 | 719% |
3 | 미시사가 | $89,980,735 | $14,226,190 | 533% |
4 | 본(Vaughan) | $62,443,717 | $7,023,155 | 789% |
5 | 마컴 | $43,633,553 | $4,005,428 | 989% |
6 | 오타와 | $41,304,357 | $6,743,194 | 513% |
7 | 옥빌 | $30,797,587 | $3,163,240 | 874% |
8 | 리치먼드 힐 | $25,672,053 | $2,814,457 | 812% |
9 | 해밀턴 | $19,978,117 | $7,390,338 | 170% |
10 | 런던 | $13,823,739 | $4,394,111 | 215% |
순위 | 도시 | 2018-2023 사이 차량 절도 피해 보험 청구 증가율 | 2023년 차량 절도 보험 청구 금액 | 2018년 차량 절도 보험 청구 금액 |
---|---|---|---|---|
1 | 위트비 | 2269% | $12,145,932 | $512,751 |
2 | 피커링 | 1228% | $10,653,759 | $802,520 |
3 | 밀튼 | 1010% | $11,976,316 | $1,078,885 |
4 | 마컴 | 989% | $43,633,553 | $4,005,428 |
5 | 옥빌 | 874% | $30,797,597 | $3,163,240 |
6 | 리치먼드 힐 | 812% | $25,672,053 | $2,814,457 |
7 | 아약스 | 807% | $13,159,562 | $1,451,427 |
8 | 본(Vaughan) | 789% | $62,443,717 | $7,023,115 |
9 | 클라링턴 | 744% | $5,810,278 | $688,689 |
10 | 런던 | 719% | $93,186,518 | $11,378,590 |
김태형 기자 (edit@cktimes.net)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