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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현충일 '리멤버스런스 데이'
11월 11일, 1차세계 대전 종전기념일

김원홍 기자 2021-11-09 0

(토론토) 오는 11월 11일(목)은 캐나다의 현충일이라고 불리는 리멤버스런스데이다.

리멤버런스데이는 1차 세계 대전이 끝난 1918년 11월 11일을 기념하는 종전 기념일로 전쟁에서 희생된 군인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캐나다 국민들은 가슴에 양귀비꽃을 달아 기념한다.

가슴에 양귀비꽃을 다는 것은 겉으로 보기에 간단할 것 같지만 여기에는 지켜야 할 규칙이 있다.

양귀비꽃 장식은 항상 착용자의 왼쪽 가슴 부분에 달려 있어야 하며 가방이나 모자, 혹은 다른 액세서리와 함께 달아서도 안된다.

또한 외투나 스카프 등 다른 의류 및 장신구로 양귀비꽃 장식을 가려서는 안된다.

양귀비꽃 장식을 착용하는데 권장하는 시기도 있다.

리멤버런스데이를 기념하기 위한 양귀비꽃 장식은 10월의 마지막 금요일부터 11월 11일 리멤버런스 데이 당일까지 착용하는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편, 리멤버런스데이에 사용한 양귀비꽃 장식 참전 용사 혹은 기념비 위에 올려두거나 확실하게 폐기해야 한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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