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캐나다공공서비스노조(PSAC)가 파업을 종료했다.
PSAC는 캐나다공무원 15만5천명이 가입되어 있는 거대 노조로 지난달 정부와의 임금협상이 결렬된 후 파업에 들어갔다.
파업 기간 동안 캐나다재무부와 지속적으로 협의를 이어간 PSAC는 새로운 협상안으로 잠정 합의하고 5월 1일(월)부터 파업을 철회했다.
그러나 '재택근무 허용 여부' 등 일부 부분에서 정부와 이견이 있어 완전한 합의까지는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세청(CRA) 노조는 파업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국세청노조와 재무부는 새로운 협상안에 합의를 이르지 못했으며 세금환급 지연 등 국세청 민원처리 지연은 계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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