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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캐나다데이' 토론토 행사 알아보기

야외공연, 불꽃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 진행

(토론토) 토론토시가 '2023년 캐나다데이' 행사 목록을 발표했다.

토론토시 관계자는 "오는 7월 1일 건국기념일 '캐나다데이'를 맞아 시민들을 위한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라며 "이 날 도심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시관계자에 따르면 '톰슨기념공원(Thomson Memorial Park)'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야외공연과 어린이 공예품 판매 및 퍼레이드 등이 진행된다.

토론토시청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초청가수 등의 공연이 있으며 광장 주변에 설치된 부스에서는 가족단위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스욕센터 근처 멜라스먼광장(Mel Lastman Square)에서도 지역 예술가들이 참여하는 축하행사가 진행된다.

이후 저녁 10시부터 애쉬브리지 베이공원, 이토비코 센테니얼공원, 밀리켄공원, 스탠 와들로공원 등에서 불꽃놀이가 펼쳐진다.

이와 관련 시관계자는 "이번 캐나다데이 축하행사는 정부 공식스폰업체 '팀홀튼'과 '토론토스타'의 지원으로 진행된다"라며 "상세한 행사정보는 토론토시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라고 전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