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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차량스티커 환불금 언제 받나?
3월말부터 4월말 사이 우편으로 수표 발송

김원홍 기자 2022-03-16 0

(토론토) 온타리오주의 자동차 번호판 스티커 수수료가 폐지로 인해 운전자 8백50만여명이 120달러 또는 240달러를 돌려받게 되는 가운데 이를 언제쯤 수령할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앞서 더그 포드 온주 총리는 “차량 스티커  수수료를 폐지함에 따라 약 10억달러에 달하는 금액을 온주 주민에게  되돌려 줄 것”이라며 ”이는 운전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정부가 밝힌 일정에 따르면 지난 환불 대상 운전자는 이달 말부터 우편을 통해 환불 금액만큼 기재된 수표를 받게 된다.

단 과속, 주차위반 등 교통법 위반에 따른 벌금을 모두 납부했어야 하며 3월7일 이후 벌금을 납부한  경우 오는 여름에 환불금을 받을 수 있다.

회사명으로 등록된 차량은 환불 대상에 포함되지 않으며 스노모빌 등도 제외된다.

지난 2020년 3월 이후 차량 번호판 스티커를 갱신하며 1년 치 수수료를 낸 경우 120달러를, 2년 치를 낸 경우240달러를 돌려받는다.

한편, 주정부 관계자는 “이번 환불 조치에 따른 사기행위가 우려된다”며 “주정부는 개별 연락을 하지 않는다”며  “문자나 이메일로 전송되는 환불 안내 사이트 등에 접속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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