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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교육부 '초등 교사 노조와 합의'
레체 장관 '3년간 임금 문제 파업 없을 것'

김원홍 기자 2023-11-21 0
사진출처 = 픽사베이
사진출처 = 픽사베이

(토론토) 온주 교육부가 초등교사노조(ETFO)와 진행중인 임금 협상에서 합의를 이끌어 냈다.

ETFO는 앞서 지난 18일(수) 파업 찬반 투표 후 "전체 노조원 95%가 파업에 찬성했다"라며 "정부가 제시한 임금 협상안을 받아들일 수 없어 조만간 파업에 들어간다"고 밝힌 바 있다.

노조가 파업 의지를 드러내자 온주 교육부는 새로운 협상안을 제시하며 협상에 나섰고 노조 또한 온주 정부와의 협상에 들어갔었다.

21일(화) 스티븐 레체 온주 교육부 장관은 "온타리오주 초등학교 교사 노조와 임금 인상안을 두고 합의를 도출했다"라며 "이번 합의를 통해 적어도 3년간은 임금 문제로 인한 파업은 발생하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온주 정부는 캐나다 공공노조(CUPE) 및 온타리오 교육자협회(OCEW)와도 합의에 다다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교육부에 따르면 이번 합의로 ETFO 소속 초등학교 교사 5만 9천여명이 인상된 임금을 수령하게 된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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