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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

스테이플스, 서비스온타리오 키오스크
대기중 편한 의자 찾는 고객들로 가구코너 점령

김태형 기자 2024-07-07 0
스테이플스(Staples)내의 서비스 온타리오 키오스크. 고객들이 대기를 하며 매장에 전시된 제품에 앉아있다. 출처: X 게시물 @JeffVeillette
스테이플스(Staples)내의 서비스 온타리오 키오스크. 고객들이 대기를 하며 매장에 전시된 제품에 앉아있다. 출처: X 게시물 @JeffVeillette

(토론토) 온타리오 주의 일부 스테이플스(Staples) 매장에 서비스온타리오 키오스크가 설치되면서, 고객들이 사무용 가구 코너를 점령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정부 서비스를 스테이플스 체인에서 제공하기로 한 결정이 처음 발표되었을 때부터 이러한 상황이 예견되었다.

운전면허증과 헬스카드를 갱신하거나 변경하려는 주민들이 서비스온타리오 대기 중 편안한 의자를 찾아 스테이플스 매장의 가구 코너를 차지하고 있다.

서비스 데스크는 스테이플스 매장의 뒤쪽에 위치해 있어, 고객들이 수많은 상품 코너를 지나가게 된다. 이는 구매를 유혹뿐만 아니라, 매장 다른 곳에 불필요하게 앉아 있게 한다는 민원도 제기된다.

토론토와 뉴마켓의 스테이플스 지점 직원들은 주로 바쁜 시간대에 사람들로 붐벼서 이런 일이 발생한다고 밝혔다. 스태이플스 매장내 새로운 서비스온타리오 키오스크에는 약 20-25개의 대기 의자가 있지만, 일부 고객들은 더 편안한 가구코너의 의자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현재 토론토, 스카보로, 뉴마켓, 웰랜드, 옥빌, 스트라스로이, 틸슨버그의 7개 스테이플스 매장 내에 서비스온타리오 키오스크가 운영 중이며, 추가로 두 곳의 스테이플스 매장과 다른 대형 소매점에도 새로 열릴 예정이다.

이 계약으로 인해 11개의 기존 서비스온타리오 지점이 폐쇄되었으며, 175만 달러에 달하는 비용이 스테이플스 측에 지불되는 방안이 주 정부 재정 책임 사무소에 의해 공식 검토가 진행 중이다.

김태형 기자 (edit@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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