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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용중단 구 자동차번호판 여전히 활개
17만개 아직 사용중, 새 번호판 무료 교체 가능

성지혁 기자 2023-01-30 0

(토론토) 온주에서 사용이 중단된 파란색 구 번호판 17만개가 여전히 차량에서 사용 중인 것으로 드러났다.

앞서 온주정부는 지난해 파란색 구 번호판 사용을 중단시켰으나 2020년에 발급된 19만여 개의 구 번호판 중 17만개가 여전히 사용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020년 2월 처음 발급된 파란색 구 번호판은 사용되기 전부터 가시성 문제를 지적받아 왔으며 발급이 시작된지 1년이 채 되지 않아 발급중지와 함께 사용이 중단됐다.

이와 관련 온주경찰 관계자는 "파란색 구 번호판은 안전에 큰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며 "불빛이 약한 야간에는 번호를 구분하기 힘들어 차량번호를 식별하는 데 애로가 많다"고 밝혔다.

정부 관계자는 "구 번호판을 아직 부착하고 있는 차량은 가까운 서비스온타리오에서 무료로 흰색 새 번호판으로 교환받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성지혁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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