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강머리 앤’ 기념 1달러 주화 발행 > 뉴스

‘빨강머리 앤’ 기념 1달러 주화 발행

루시 모드 몽고메리와 PEI 기념 새로운 주화

(캐나다) 캐나다 왕립 조폐국이 26일(수) 캐나다의 대표 작가 루시 모드 몽고메리와 그녀의 대표작 '빨강머리 앤(원제: Anne of Green Gables)'을 기념하는 새로운 1달러 주화를 공개했다.

새로운 1달러 주화는 몽고메리의 출생지이자 '빨강머리 앤'의 배경인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에서 공식적으로 발표되었다. 주화에는 몽고메리의 초상화와 서명, 프린스에드워드아일랜드를 상징하는 조각 퀼트가 포함되어 있으며, 왼쪽에는 '빨강머리 앤'의 주인공 앤 셜리의 상징적인 옆모습과 그녀의 땋은 머리가 PEI 풍경을 바라보는 모습이 새겨져 있다.

미술가인 브렌다 존스가 디자인을 맡았으며, 그녀의 조부모가 '빨강머리 앤'과 관련된 집을 소유하고 있어 특별한 인연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기도 했다.

김태형 기자 (edit@cktimes.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