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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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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달용 스쿠터 번호판 장착 추진
토론토시의회, 일렉트릭 자전거도 포함

김영미 기자 2023-04-14 0

(토론토) 코로나 이후 음식배달 서비스를 이용하는 토론토 주민들이 늘어나고 있다.

토론토에서도 우버 이츠(Uber Eats), 리프트(Lyft) 등 배달 플랫폼을 통해 부업으로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
 
스쿠터나 전동킥보드로 음식배달을 하는 사람들 때문에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빠른 음식배달을 위해 인도와 도로 구분없이 위험하게 운전하는 배달원들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토론토 시의원 다이앤 삭스는 배달용스쿠터에 번호판을 장착하는 방안을 시의회에 제안했다.

제안에는 모터가 달린 전동스쿠터와 일렉트릭 자전거 등이 포함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시는 이달 말 환경 원회에서 이번 안건을을 처리할 예정인 가운데 업계는 거세게 반발했다.

사이클 토론토의 '앨리슨 스튜어트'는 "번호판 장착으로 모든 것들이 해결되는 것이 아니다"라며 "배달원들에 대한 제한은 취약한 지역사회 구성원들에게 영향을 미치게 될 것"이라 우려했다.

김영미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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