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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Metro)노조 파업 초읽기
파업찬반투표 노조원 100% 찬성

김원홍 기자 2023-06-21 0
메트로홈페이지 캡쳐
메트로홈페이지 캡쳐

(토론토) 대형 슈퍼마켓 체인 '메트로(Metro)'의 GTA(광역토론토) 근로자들이 파업에 들어간다.

메트로 GTA노조는 "최근 파업 진행과 관련해 노조원들을 대상으로 찬반 투표를 진행했으며 노조원 100%가 파업에 찬성했다"고 밝혔다.

메트로 노조에는 광역토론토 내 27개 메트로 매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3,700명의 직원이 소속되어 있다.

이 노조는 오는 6월 26일 본사와 코로나 대유행 이후 첫 번째 단체협상을 가질 예정이며 회사의 제안이 노조원의 기대와 다를 경우 절차에 따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라나 파이네 노조위원장은 "회사는 고물가현상으로 인한 실질임금 감소부분을 고려해 근로자들에게 정절한 급여 인상안을 제시해야 한다"라며 "근로자 모두가 좋은 일자리를 얻을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중요한 것은 세 가지로 근로자의 급여 인상, 안정적인 근무시간 보장, 보험 등 회사에서 제공하는 혜택을 강화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원홍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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