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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세청노조 파업 종료, 직장복귀
임금 12.6% 인상, 2,500달러 연급 지급

김영미 기자 2023-05-04 0

(토론토) 국세청노조가 파업을 종료하고 직장으로 복귀했다.

앞서 국세청노조원 3만 5천명은 지난달 15일부터 진행된 공공서비스 노조파업에 동참했다.

공공서비스노조는 지난 1일(월) 캐나다 재무부와 극적으로 합의에 성공하고 파업을 철회했음에도 국세청노조는 계속 파업을 이어왔다.

결국 국세청노조도 캐나다 정부와 임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이에 따라 노조원 전원은 5월 4일(목) 오전 11시를 기해 전원 직장으로 복귀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주민들의 세금환급 및 민원처리 속도가 정상화 될 전망이다.

국세청 노조와 정부의 합의 내용에 살펴보면 총 12.6%의 임금인상 및 약 2,500달러의 연금을 일시불로 지급받게 된다.

김영미 기자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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