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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에 울려퍼진 ‘태권’ 기합

2017-02-10 0
 (우측부터) 유성룡 담임 목사와 고정욱 관장이 다문화 태권도생들과 함께 자리했다.
(우측부터) 유성룡 담임 목사와 고정욱 관장이 다문화 태권도생들과 함께 자리했다.




다민족 학생들에 ‘검은띠’ 수여



고정욱 태권도장

 

지난 5일 다문화 영어권 예배교회인 욕 우즈 구세군 교회에서 이색적인 행사가 열렸다. 바로 세명의 태권도 장학생들에게 태권도 검은띠 수여식이 있었던 것.



이날 고정욱 태권도장의 고정욱 관장은 데이빗(9), 머시(12), 맬릭(12/불참) 에게 삼년간 엄격한 훈련과정과 심사를거쳐 단 수여인증과 함께 검은띠만이 입을 수 있는 도복과 허리띠를 수여했다.



이와관련 유성룡 담임목사는 “태권도 사역의 절대적 후원자인 고 관장과 지도 사범인 오재철 사범 및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매주 토요일 남녀 어린아이들이 교회에 모여 고정욱 태권도장에서 파견나온 사범과 봉사자들로부터 지도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유목사에 따르면 태권도 무료교실이 매해 지역사회 어린이들과 청소년들에게 활력을 제공하며 건전한 스포츠 프로그램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동안 고 관장은 사범 파견, 학생들의 도복을 무상제공하고 있으며 매해 열리는 태권도 오픈 챔피언쉽 대회의 학생 참여비 등을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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