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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뉴스] 실협의 절체절명의 화두… ‘생존’
기사입력 201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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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재균 회장 당선자 인터뷰
  한인이민사의 큰 축을 담당하며 최대 경제단체로 성장했던 실협은 장기 경기침체에 더해  대형 글로서리 업체들의 난립과 유통망의 변화로 인해 점점 설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지난 21일 5년만에 경선으로 치뤄진 온주실협의 제25대 회장선거에서 기호1번 신재균 씨가 회장으로 당선됐다. 신 회장당선자가 29일 본보를 방문해 최고 위기에 처한 실협의 ‘생존’을 위한 청사진을 펼쳤다.
당선 소감은
개인적으로 기쁘다. 그러나 현재 어려운 상황에서 신임회장이 하기에 따라 위기를 극복할 수도 있지만 오명을 얻을 수도 있다. 어깨가 무겁고 부담이 큰것도 사실이지만 열심히 발로 뛰면서 미래를 준비할 것이다.
현재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 것인가
편의점 업계에 종사하지 않는 한인들은 실협과 관련된 일들이 자신들과 크게 연관이 없다고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그러나 한인사회와 40년을 함께한 실협과 조합은 궁극적으로는 한인사회의 공공자산이기 때문에 이같은 인식을 널리 알려야 한다.
역점 사업 방향은
현재 실협의 키워드는 ‘생존’이다. 내년부터 조합 모바일 매장 매각으로 인해 실협과 조합이 적자로 돌아설 가능성이 매우 크다. 거기다가 매해 유통사 리베이트도 감소하고 있다. 이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회원들과 힘을 모아야 살아남을 수 있다.
또 하나는 선거 공약으로 내세웠던 자산문제에 대한 투명성 확보이다. 평균 회원 연령 63세의 협회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희망을 만들고 협력과 소통으로 방법을 찾아갈 것이다.
또한 가장 먼저 지난 일련의 사건들로 인해 제명된 회원들을 다시 협회원으로 받아드리고 싶다. 회장이 단독으로 결정할 사안이 아니지만 소속 지구협 회원들과 논의를 할 예정이며 이미 일부 지구협에서도 ‘같이 가야하지 않겠느냐’는 여론이 있다.
한인동포에게 한마디
가장 절실한 것이 한인사회의 관심이다. 앞서 말했든 실협을 후세대들을 위한 한인사회의 공공자산으로 인식하고 관심을 가져야지 실협이 혹여 잘못된 방향으로 가더라도 다시 길을 바로 잡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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