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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뉴스] ‘사랑의 양식’도 불경기 체감
기사입력 2017-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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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액 8만불 ‘가물가물’ 한인사회봉사회
 
한인사회봉사회 이정열 이사장(오른쪽 첫번째)을 비롯한 자원봉사자들이 창고에서 쌀을 나르는 모습(자료사진) 국내 한인사회의 기부문화 확산을 주도하는 ‘사랑의 양식 나누기’ 운동이 현재 모금 저조로 인해 난항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인사회봉사회(회장 이정열/이하 봉사회)는 현재까지 모인 성금이 총 5만 8천 42불로 집계됐으며 이는 목표액 8만불에 크게 못미치는 수치라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까지 등록된 수혜자는 510개 가정이며 추가 접수 문의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지만 모금액 부족으로 수혜 대상을 축소할 수 밖에 없는 실정이다.

이정열 이사장은 11일 본보와의 통화에서 “매년 기부활동을 하던 몇몇의 개인 및 단체에서 경제 불황을 이유로 지원을 끊었다”며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최대한 많이 돕고 싶었는데 막막한 심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달 말까지 모금이 진행되는 만큼 많은 분들의 관심과 도움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사회를 위한 젊은 세대의 봉사활동이 부진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봉사회에 수년째 기부를 하고 있는 한 봉사자는 “기부에 참여하는 연령대가 대부분 40대 후반으로 젊은 층을 찾아보기 힘들다”며 “젊은 한인들 중에 전문직으로 왕성한 경제활동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으로 아는데 어려움을 겪는 한인들을 돕는데 힘을 보탰으면 한다”고 밝혔다.

봉사회 측은 금전적인 기부활동 뿐 아니라 양식배부를 담당할 자원봉사자의 참여도 기다리고 있다. 사랑의 양식 나누기 운동은 1월 말까지 진행된다. (문의 : 416-531-6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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