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만 보고 혹 골프와 관련된 칼럼이 아닐까 오해 마시라.
학생들 수학을 가르치다 보면 초보 탈출을 쉽고 빠르게 하는 학생도 만나고 초보 탈출이 더디거나 아예 기미도 안 보이는 학생들도 있는데 그 차이점에 대해 써보려 한다.
공부만 아니라 운동 등 배우고 익히는 것에 거의 모두 적용이 될 것 같다. 배우는데 제일 중요한 것이 무엇일까?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자신에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되는 한가지만 골라 본 칼럼 아래에 글로 써 놓고 읽기를 계속하자.
글 읽기를 잠시 중단하고 내용이 무엇이던 반드시 글로 써보자.
글로 써 놓았다면 당신은 무엇을 배우던 당신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 발휘하여 빠르게 배울 것이다.
만약 글로 써보지 않고 이글을 계속 읽었다면 당신은 무엇을 배우던지 어렵게 배우고 익히거나 또는 끝까지 배우거나 익히지 못하고 그만두게 될 확률이 높다. 그런데 실제로 글로 써보지 않은 사람들은 대부분 이런 저런 핑계를 댄다. 지난주에 극명하게 대조 되는 두 학생을 보고 배우는 자세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