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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 지킴이들, 불우이웃 돕기 대회 성료

2016-09-21 0

제9회 캐나다 한국인배 탁구대회

대표적인 실내 스포츠인 탁구를 통해 건강도 챙기고 불우이웃 돕기로 마음도 풍요로운 대회였다.

캐나다 한국인(발행인 김완수)과 서부장로교회(담임 박헌승 목사)주최로 지난 17일(토) 서부장로교회 체육관에서 열린 ‘제 9회 캐나다 한국인배 불우이웃돕기 탁구대회’가 성료됐다.

이날 대회에서는 참가자들이 각기 연마한 탁구실력을 뽐냈으며 불우이웃을 돕기 위한 취지로 열려 수익금은 전액 도심지역 노숙자들을 위한 ‘다운타운 홈리스 사역’을 위해 김용섭 목사에게 전달됐다.

한 참가자는 이와 관련 “탁구를 워낙 좋아해 다른 탁구인들과 경기를 하며 그간의 회포도 풀 수 있었고 불우이웃도 돕는다는 좋은 취지에 마음도 한층 넉넉해진 것 같다”며 만족감을 표시했다.

이날 개인 1부에서 지난해 대회에서 아쉽게 3위에 그친 전통의 강호 강재성씨가 치열한 힘겨루기 끝에 우승컵을 안았으며 개인전 3부에서는 지난해 결승에서 형제 대결끝에 아쉽게 패배했던 채영백 군이 당당하게 1등을 차지했다.

이외에도 후끈 달아오른 열기 속에 점수가 10점을 넘어서도 계속 듀스가 나오는 경기가 곳곳에서 벌어졌다.




이날 대회 입상 명단은 다음과 같다.
▶ 단체전 우승 서부 / 2위 협회A / 3위 협회 B
▶개인전 1부 우승 강재성 / 2위 조명식 / 3위 이용우
             2부 우승 공민우 / 2위 최강현 / 3위 한태식
             3부 우승 채영백 / 2위 강병선 / 3위 이원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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