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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G 매뉴라이프 클래식, 한인들 ‘관심 폭주’

2014-04-09 0
지난 해 대회에서 챔프 박희영 선수가 스카이 박스가 설치된 18홀 그린을 향해 세컨드 샷을 떄리고 있다.
지난 해 대회에서 챔프 박희영 선수가 스카이 박스가 설치된 18홀 그린을 향해 세컨드 샷을 떄리고 있다.

지난해의 감동이 여전히 살아있었다.

오는 6월 4일(수) ? 8일(일) 워털루 그레이실로(Grey Silo) 골프클럽에서 열리는 매뉴라이프 클래식(Manulife Classic)대회에 대한 동포사회의 관심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사회 공식후원미디어로 재선정돼 동포사회에 티켓판매와 다양한 이벤트를 기획하고 있는 본보의 마케팅 담당자에 의하면 성황리에 마감한 지난 대회에 참관했던 동포들의 예매관련 문의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본보가 제공하는 각종 티켓의 종류와 가격은 다음과 같다: ?일반갤러리: $30 ?일반갤러리(4인 패키지): $90 ?스카이박스(Sky-Box): $300 ?‘프로암(Pro-Am)’ ? 출전 한국선수와 함께 18홀 라운딩(4명 + 선수 1명): 선착순 12명에 한해 가격협의가 가능 (문의: 416-736-0736 ext. 331)

스타와의 라운딩 ‘프로암’

프로암(Pro-Am)이라고 일컬어지는 친선골프대회는 본 경기만큼이나 많은 관심을 끄는 행사로, 프로암에 참석하는 게스트는 본 경기에 앞서 6월 4일(수)에 한국이 낳은 세계최정상의 골퍼들과 함께 한 조를 이뤄 18홀을 경기하는 절호의 기회가 주어진다.

실제로 지난해 프로암대회에 참가한 8명의 한인동포들은 박인비, 김인경선수와 각각 한 조를 이뤄 이들의 세계적인 수준의 기량을 직접 확인하고, 선수들로부터 섬세한 지도를 직접 받는 다시 없는 경험을 했다. 여기에 라운딩이 끝난 후에는 미디어의 접근이 허가되지 않은 클럽하우스에서 함께 식사를 하며 친분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또한 올해 대회에는 약 $400에 해당하는 피터밀러사의 골프웨어를 구입할 수 있는 상품권(Pro-Am Gift Package)이 주어지며, 5 ? 8일까지 본 경기 4일 내내 갤러리로서 무료(120$)로 참관할 수 있는 부가혜택도 누릴 수 있다.

이에 앞서 프로암경기 전일인 3일(화)에는 라운딩 파트너를 선정하는 ‘숙녀들의 밤(Ladies Night)’ 파티가 열려 재미를 더한다. 부페와 주류가 제공되는 이날 파티에서는 평소에 직접 대면하기 어려웠던 세계적인 스타들과 와인을 나누며 담소와 사진촬영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스카이박스

7일(토)과 8일(일) 양일간에 걸쳐 본보가 독자적으로 제공하는 스카이박스(Skybox) 티켓을 구입한 동포들은 18홀이 내려다보이는 쾌적한 스카이박스 관중석에서 당일 마지막 승리와 최종 우승자를 가리는 퍼팅이 이뤄지는 경기의 하이라이트를 근거리에서 만끽할 수 있다. 지난해 스카이박스를 이용한 한인동포들은 지난 대회 우승자 박희영선수가 안젤라 스탠포드선수와 연장 3회전까지 가는 숨막히는 접전 끝에 승리하는 짜릿한 감동을 생생하게 경험했다.

일반갤러리의 접근이 통제된 스카이박스는 케네디언 부페와 주류가 무료로 제공되며20여 개의 좌석이 완비된 관중석의 상단에는 TV 모니터가 설치돼 있어 안락한 공간에서 대회를 감상할 수 있다. 동시에 구입자에 한해 자유로운 출입이 가능하므로 갤러리로도 참관이 가능하다. 여기에 세계적인 골퍼들의 깜짝 방문도 이어질 예정이다.


최정예 태극낭자들의 출격

이번 대회의 백미는 LPGA 상위권에 올라 있는 최정예 태극낭자들 간의 치열한 각축전이 될 전망이다. 지난 대회 우승컵을 거머쥔 박희영선수가 이미 대회 2연패에 도전장을 내민 상태고, 여기에 지난해 3개 메이저대회를 모두 석권하면서 새로운 골프여제로 등극한 LPGA 랭킹순위(4월 7일 현재) 1위 ‘골프여제’ 박인비선수와 7위인 유소연선수도 지난 대회의 부진을 씻고 우승컵 사냥에 나선다. 지난 대회 4위를 차지했던 이미나선수와 6위에 오른 강혜지선수가 전년도의 저력을 바탕으로 정상에 다시금 도전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함께 LPGA 랭킹12위의 최나연, 15위와 16위에 각각 올라있는 양희영, 김인경선수도 워털루초원에서의 설욕전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관련문의 : 본보 총무국 / 416-736-0736 ext. 331)


(특별취재팀 / news@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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