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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트뤼도 연방총리 ‘밀월 끝(?)’
기사입력 2016-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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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큰폭 하락

각종 구설에도 굳건함을 보이던 저스틴 트뤼도 연방총리의 지지율이 하락세를 기록했다.

20일 포럼 리서치의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12월 트뤼도 총리의 지지도는 지난 11월의 51%에서 9% 하락한 42%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여름 하원에서 야당 의원들에게 공격적인 행동을 벌였을 당시에도 54%의 지지율을 기록했던 트뤼도 총리였으나 최근 오일 파이프라인 2건에 대한 승인, 자유당 모금 행사 의혹 등이 잇따라 터진 것이 이번 지지율 하락세의 주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또 다른 설문조사기관 앵거스 리드의 결과 역시 지난 10월의 55%와 비교해 무려 10%나 하락했다.

특히 파이프라인 건설 계획 승인과 관련 이에 반대해 온 브리티시 컬럼비아주에서의 지지율이 크게 추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평소 높은 도덕성과 투명한 국정운영을 강조했던 연방자유당 정부는 최근 모금행사 의혹과 관련해 윤리위의 조사에 협조할 방침을 고수했다.

트뤼도 총리는 “모금에 있어 매우 엄격한 규칙을 적용하고 있으며 그 규정을 어긴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최근 트뤼도 총리는 연방자유당 후원행사에 참석해 청리 면담 특권을 줬다는 의혹으로 인해 야당의 집중 포화를 받고 있는 형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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