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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뤼도 총리 지지도 고공행진

2015-12-14 0

자유당  진보정책 ‘긍정적’

집권 2개월차인 저스틴 트뤼도 정부 지지도가 고공행진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 조사기관 포럼리서치는 최근  현 연방 자유당 정권 국정 수행 지지도 설문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 조사에 따르면 국내인 중 46%가 ‘지난주에 총선을 치뤘다면’ 역시 자유당을 뽑았을 것이라고 응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로네 보지노프 포럼리서치 대표는 이와 관련 “이 수치대로라면 자유당이 10월 19일 총선 당시보다 40석 많은 224석을 확보했을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이 조사에서 보수당은 32%, 신민당은 13%의 지지를 받았다. 신민당의 지지세는 지난 총선 대비 7% 하락했다.

시리아 난민 연내 2만 5천명 수용 공약 후퇴와 연방 적자 재정 등의 악재로 작용할 수 있는 상황에도 이와 같은 높은 지지율을 보이는 요인은 자유당 정부가 선보인 ‘양성평등 내각’과 ‘정부 투명성 제고 노력’ 등이 국내인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보지노프 대표는 이를 “자유당이 신민당 지지자들이 원하던 어젠다를 현실화 시키며 신민당 지지층을 흡수했다”고 지적했다.

한편 이 설문조사에서 트뤼도 총리의 지지도는 57%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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