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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야기] 우울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은 사람은?
기사입력 2017-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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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위험률이 나날이 높아지고 있다. 우울증 발병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은 어떤 부류일까. 우울증 위험률을 높이는 요인을 알고 있으면 이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을 사전 예방하거나 증상을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

우울증을 일으키는 첫 번째 요인은 유전자다. 우울증도 다른 여러 질병과 마찬가지로 가족력이 있으면 위험률이 높아지는 질환이다.

세대 간 전이가 가능하단 것이다. 킹스칼리지런던 연구팀이 우울증의 유전적 기원을 밝히는 연구를 진행한 바 있고 이후 우울증과 유전자 사이의 연관성을 입증한 논문들이 지속해서 발표되고 있다.

우울증의 대표적인 증상인 수면장애와 유전자 사이의 연관관계를 밝힌 보고도 있다.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역시 우울증이 생기는 주요 원인 중 하나다.

사별로 인한 슬픔은 지극히 정상적인 감정반응이다. 그런데 이 같은 상황이 일으킨 엄청난 스트레스가 슬픔을 넘어 우울증으로 이어지기도 한다.

사별 이후 자살 충동 욕구가 일어나고 인생이 하찮고 무의미하다는 생각이 스며든다면 우울증일 가능성이 높다.

이혼 실직 은퇴 등도 우울증 진단 가능성을 높인다. 결혼 이사 졸업처럼 비교적 긍정적인 사건조차 우울증을 일으키는 위험 요인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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