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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람] (창간 5주년 특집) 과학과 강의의 만남…그 완성을 향해 나아가는 진정한 영어교육의 장인
기사입력 2017-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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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호 헤럴드 어학원 원장

캐나다 그리고 한국과 호주에서 수많은 수강생들을 성공을 이끈 전문화되고 체계적인 IELTS 라인업을 갖춘 헤럴드 어학원의 말킴 원장(한국명 김남호).

IELTS는 영국의 British Council, 캠프릿지 대학교 등에 의해서 개발 시행되고 있는 세계 최고의 영어 공인시험이다. 연간 140만 명 이상이 응시하고 있으며 유학이나 이민, 해외 취업을 준비하는 이들이 주로 응시한다. 말킴 원장은 IELTS만을 심층 연구해 온 ‘전문가’다. IELTS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던 시절에 캐나다에 첫 전문 교유기관을 세운 ‘개척자’이기도 한 김원장은 최근 ‘SCHOOOL English On The Go’ 영어공부 어플을 개발했다.

김원장은 “영어강사로 활동하다 보니 실제 상황이나 현장에서 필요한 표현을 알려주고 싶은 경우가 잦다”며 “짤막하지만 꼭 필요한 영어 내용을 즉시 현장에서 배울 수 있도록 이같은 어플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어떤 이들은 다소 의아하다. 이미 영어강사로 잘 알려진 김 원장이 갑자기 무슨 스마트폰 어플을 개발했다는 것인지. 항상 그런 것은 아니지만 강사 또는 교사 등의 인문계 종사자들은 전자기기 사용에 익숙치 않을 것이란 선입견이 강하다. 그러나 김 원장은 어렸을 때 이미 양자역학, 상대성이론 등의 물리학 전문 서적을 독파했을 만큼 과학에 대한 관심이 많았다.

또한 김 원장은 소위 말하는 .’얼리 어답터’이다. 인터뷰를 돕기위해 준비해온 랩탑 등이 가장 최신형의 물건들이다. 곧이어 “캐나다에서 아이패드를 첫 번째로 구입한 사람이다”라고 해 또 한번 깜짝 놀라게 한다 캐나다에서 캐네디언도 아닌 한국이니 그것도 과학, 전자관련 종사자가 아닌 영어 강사가 아이패드를 첫 번째로 구입했다니 그제서야 스마트폰 앱을 개발했다는 말에 어느정도 의구심이 해소된다.

이미 지난 2013년에도 어릴 적부터 흥미와 관심의 대상이었던 과학 그리고 30년 동안 영어 강사로 활동하며 쌓은 노하우를 응집해 ‘영어 필수표현 뽀개기’ 스마트폰 어플을 당시 토론토 대학에 재학중이던 아들 김민수 군과 함께 개발했다.

그럼 이젠 김 원장이 심혈을 기울여 완성한 스마트폰 어플 ‘스쿨 잉글리시 온 더 고(SCHOOL: English On The Go’를 살펴볼 차례다.

SCHOOOL English On The Go는 뉴욕의 AlleyNYC에서 선정한 50대 Start Up으로 뽑혔고 2016년에는 뉴욕시 올해의 IT 스타트업 기업 11개중에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 어플은 쉽게 간단히 설명하자면 영어교육에 특화된 소셜미디어 서비스와도 같다. 김 원장은 앞서 “최근 대중으로부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는 ‘페이스 북’, ‘유투브’, ‘인스타그램’ 등은 전세계 사람들을 손쉽게 연결했으나 정작 대다수의 이용자들이 자기 자랑, 자기 과시에 이 공간을 이용하는 것이 안타까웠다”며 “잉글리시 온더 고는 전세계 영어 강사와 영어 수강생들을 서로 연결해 손쉽게 강의를 만들고 또 그 강의를 접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흔히 시중에서 접할수 있는 단순한 영어 동영상 강의가 아니라는 것이다. 김 원장에 따르면 인류 문명이 탄생한 이후 교육의 방식에는 큰 변화가 없다고 한다. 즉 테크놀로지의 발전의 혜택을 거의 받지 못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 이유는 무엇일까. 교육은 일단 선생과 학생간의 커뮤니케이션이 핵심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그 둘 사이에는 신기술이 들어갈 틈이 없다.

2000년대 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인터넷 동영상 강의를 떠올리면 이 주장이 힘을 얻는다. 김원장은 “최고의 교육효과를 얻기 위해서는 강사와 학생간의 1:1 교육이 가장 바람직하지만 현실적으로 이는 불가능하다”며 “또 아무리 유능하고 이름난 강사라 해도 해당 분야에 대한 모든 지식을 알기도 힘들다”고 지적한다.

그렇기에 김 원장의 스쿨 잉글리쉬 온더고는 특별하다. 모바일 대중화에 앞장서고 있는 10대를 주 타겟층으로 해 개개인이 원하는 세부적이고 간략한 강의가 제공된다. 이에 대해 김 원장은 “대부분 온라인 강의 들이 스타 강사들의 얼굴을 비추며 수업과는 크게 관계없는 내용에 자원을 낭비하는 셈”이라며 “스쿨 잉글리쉬 온더고를 통해 칠판의 재해석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힘주어 말했다.

현재 애플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 김 원장이 개발한 말킴의 영어필수표현 패턴 500 어플을 포함해서 9종의 어플이 등재돼 있다.

그동안 5년간 심혈을 기울여온 어플인 SCHOOOL: English On The Go 어플또한 무료로 다운로드 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어플의 테크 1.0 마지막 프로젝트인 증강 현실을 이용한 영어 학습 서비스인 GLASS가 론칭이되면 바로 본격적인 마케팅을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렇게 영어교육을 위해 정력적으로 활동하는 김 원장의 행보를 단순히 영리 목적으로 판단하기는 이르다. 김 원장은 아주 어린시절부터 밤을 새도 피곤하지 않을만큼 컴퓨터, 강의, 영어 이 3가지가 머릿속에 꽉차 있었던 인물이다. 또한 자신이 알게된 신기술을 어떻게 영어 강의해 접목할까를 고민해온 진정한 영어교육의 장인이다.
기술과 교육의 접목 이것이 김 원장의 영원한 숙제이다. 이 숙제를 풀기 위해 오늘도 그는 밤잠을 아껴가며 연구한다. 아직 넘어야할 산이 많다. 바둑대결로 이름을 알린 알파고로 대표되는 인공지는(AI), 포켓몬으로 잘 알려진 증강현실 기술 이외에도 가상현실. 이같은 최첨단 기술의 혜택을 교육에 적용하기 위한 김원장의 노력은 앞으로도 쉬지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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