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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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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음식의 발자취를 찾는다”

2011-06-06 0


우리음식을 학문적으로 조명하는 학술대회, ‘한국음식을 찾아서 (Exploring Korea Through Its Foods and Foodways)’가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이 행사는 토론토대 멍크센터(1 Devonshire Place) 내 아시아연구소가 오는 10일(금) 오전 8시30분부터 비비안·데이빗 캠블 컨퍼런스홀에서 개최, 심포지엄과 만찬행사로 진행된다.



심포지엄은 마이클 페티드 뉴욕 브링햄대 교수의 ‘한국 식습관과 문화’ 소개에 이어 ▲1부-사회 변화와 음식문화(문옥표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 김광옥 서울대 교수 등) ▲2부-음식, 건강, 시장(인하대 식품영양학 이수경 교수,토론토대 발레리 타라석 교수 등) ▲ 3부- 조리와 식사예절(이재우 불고기브라더스 사장, 요리저술가 이혜진씨 등)으로 열린다.



토론토 중간에는 정찬부 전 청와대 한식조리장의 궁중수라상, 신선로, 구절판 시연도 있다. 사회는 전 미스 캐나다 류별나씨와 조성용 온주부동산협회장이 맡는다.



심포지엄 후엔 오후 5시30분부터 토론토대 유니버시티클럽(380 University Ave.)에서 만찬행사를 갖는다.
2009년부터 음식 학술대회를 개최하는 아시아연구소는 1회에는 중국·홍콩음식, 2회에는 일본음식을 주제로 대회를 열었다.



올 행사는 토론토총영사관이 후원한다. 이와 관련 안혜정 영사는 “한국의 국력신장, 한국정부의 세계화, G20 행사 등의 영향으로 학술대회가 성사된 것”이라고 말했다.



누구나 참석가능한 심포지엄의 입장료는 15달러로 토론토대 매표소(uofttix.ca)를 통해 구입할 수 있다. 만찬에는 100여 명이 초청되며 입장료는 80달러다.
(김영주 기자 nicole@cktimes.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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