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산타 퍼레이드 ‘팡파레’
블루어 한인타운서 출발
(임승민 기자 carrie@cktimes.net)
산타클로즈가 올해도 어김없이 토론토 어린이들을 만나러 온다.
1905년에 시작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토론토 산타클로즈 퍼레이드가 오는 20일(일) 크리스티 공원에서 그 성대한 모습을 드러낸다.
올해로 11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퍼레이드는 11월 20일 (일) 오후 12시 30분 부터 한인타운 크리스티 공원에서 출발해 ROM을 지나 유니버시티 구간을 돌아 웰링턴 길을 따라 세인트 로렌스 마켓이 있는 처치/프론트스트릿 까지 이어져 5KM에 이르는 거리를 행진할 예정이다.
행사 관계자는 이와관련 “이번 행사에는 어린이들에게 사랑받는 다양한 캐릭터와 광대부대가 출동하며 캐롤송을 연주와 흥미로운 퍼포먼스로 구경꾼들에게 잊지못할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올해는 자원봉사자가 최대 3천 여명에 이를 것으로 보이며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골고루 봉사에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http://www.thesantaclausparade.com/ 을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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