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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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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사랑한 加선교사들 숨결을 따라

2016-05-17 0
방문단이 비전펠로우십에서 관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방문단이 비전펠로우십에서 관장의 설명을 듣고 있다.

모국 성도들 유적지 탐방 답사

프랭크 스코필드 박사와 같이 구한말 한반도 복음 전파를 위해 헌신한 캐나다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캐나다 선교 유적지 탐방과 답사 프로그램은 제임스 게일과 로버트 하디 선교사의 생가와 모교회,  선교사들의 발자취를 모은 전시관, 수많은 선교사를 배출한 토론토대학 등을 방문하는 일정이며 평생을 선교사 연구에 헌신한 유영식 전 토론토대 교수의 설명도 들을 수 있다.

대한항공 토론토지점장을 역임한 강사겸 대구지점장이 기획한 이  프로그램에 최근 대한항공과 캐나다관광청 한국사무소(대표:이영숙)는 모국 성도들과 방문단을 구성해 코스를 둘러보는 행사를 가졌다.

방문단은 먼저 서마나 장로교회에 위치한 비전펠로우십 선교전시관을 찾아 19세기말 한국에 복음을 전한 캐나다 선교사들을 기렸다. 비전펠로우십 선교전시관에는 설립자인  최선수 박사가 5년간에 걸친 자료수집과 조사를 통해 찾은 182명 내한 선교사 중 56명의 기록과 전시물이 비치돼 있다.

또 게일 선교사와 하디 선교사의 모교인 토론토대학을 찾는 일정이 진행됐다. 이 순서에서는 유 교수와 송민호 영락교회 담임목사가 동행해 선교사들의 당시 캐나다에서의 삶에 대해 설명했다.

관계자는 이와관련 “캐나다는 조선에 가장 많은 선교사를 파송한 나라 중 하나임에도 한인 성도들에게도 잘 알려져 있지 않다”며 “당시 미명의 땅이었던 우리 한인들의 모국을 위해 인생을 바친 선교사들의 숨결과 흔적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는 소감을 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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