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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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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처녀, 오시려면 아직은…

2018-03-20 0

환경성…향후 3주일 “추워”



20일 전국에 걸쳐 봄이 공식적으로 시작됐으나 기상전문가들은 앞으로 최소한 3주일은 추운 날씨가 계속될 것이라고 밝혔다. 
연방환경성의 데이브 필립스 기상전문가는 “달력상으로는 20일부터 봄이지만 본격적인 봄날씨는 시간이 걸릴 것”이라고 지적했다. 

필립스 기상전문가는 ”지난 2월 한때 낮 최고 온도가 영상 15도 선까지 치솟아 봄날씨를 연상케 했다”며“앞으로 당분간 햇볕이 이어질 것이나 수은주는 크게 올라가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토론토는 3월말부터 4월 초 사이 한해 적설량의 10%에 해당하는 눈이 내린다”고 덧붙였다.  기상전문채널 The Weather Network의 크리스 스캇 기상전문가는 “퀘벡 북부의 건조한 찬 공기가 토론토로 이동해 자리잡았다”며”다음달 초까지는 아침에 영하권이 거듭될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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