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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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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북미만 따뜻하지?

2012-02-06 1

  동유럽과 아시아 곳곳에서 기록적인 한파가 맹위를 떨치고 있다. 반면 북미에선 이상고온 현상이 지속되고 있다. 유럽에선 지난주부터 북반구를 덮친 한파로 수십 년 만에 최악의 폭설이 내리면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추위로 인한 사망자만 300명을 넘어서고 주요 교통이 멈춰선 가운데 유럽 각국은 고립지역 주민 구호 등 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




  동유럽과 러시아는 물론 심지어 온화한 기후를 자랑해온 서유럽과 남유럽에도 추위가 닥쳤다. 아시아에선 중국, 남북한, 일본에서 동장군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중국 네이멍구에선 46년 만의 최저치인 영하 46.9도를 기록했고 헤이룽장성을 비롯한 중국 북방지역에선 최저 영하 49도에 달하는 강추위가 10여일째 계속되고 있다.




 서울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확장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으로 최근 영하 17도까지 내려갔으며 6일 아침에도 영하 14로 떨어지는 한파가 이어지고 있다. 동유럽, 아시아의 한파와는 대조적으로 북미에선 이상고온 현상이 계속되고 있다. 토론토는 6일 최고기온 영상 8도를 기록했으며 뉴욕도 10여년 만에 가장 따뜻한 겨울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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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세님의 댓글

이은세 작성일

카나다 북쪽에 있던 북극이 매년 수십킬로씩 소련-러시아의시베리아쪽을 향해 이동한다고 합니다 역으로 말하면 카나다 쪽은 적도를 향해 내려가고 유라시아는 북쪽으로 올라가면서 추워지는 것이 아닐까? 자전축은 그대로 인데 지구- 공의 중심이 바뀌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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