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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회
[사회] 응급환자 입원대기, 더 길어져
기사입력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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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 36시간…기다리다 증세 악화
노인층 큰 어려움 캐나다 전국에 걸쳐 병원 응급환자의 입원 대기시간이 더 길어지고 있으며 이로인해 특히 노년층이 가장 큰 불편을 겪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달 30일 연방의료정보기구(CIHI)가 발표한 관련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입원 대기 시간이 평균 32.6 시간으로 전년보다 3시간이나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대기중 상태가 더 악화될 위험이 높은 65세 이상 환자의 경우, 36시간으로 5시간이나 길어져 일선 의료진들이 크게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보고서 작성을 주도한 토론토 사이나이병원의 하워드 오벤스 박사는 “노인 환자 상당수가 응급실 복도 병상에서 입원실이 나오기를 기다리고 있다”며 “이 상황에서 병균에 감염되거나 상태가 더 나빠질 수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응급실을 찾은 환자 10명중 9명꼴이 평균 8시간을 대기한 후 진료를 받고 귀가했다”며 “이는 전년과 비교해 20분 정도 늘어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관련, 해밀턴 소재 맥마스터대학 의대의 블레어 비그햄 박사는 “응급실마다 수용 능력 한계를 넘어서 혼잡 사태가 빚어지고 있다”며 “의료 시스템 전체적인 문제”라고 말했다. “입원중인 환자들중 상당수가 다른 요양시설에 입주를 제때 하지 못해 퇴원이 더디고 있다”며 “이로인해 입원실 부족 현상이 가중되고 있다”고 전했다. 
의료계는 응급실 혼잡 사태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노년환자들을 대상으로한 장기 요양 치료 시설을 확충해야 한다고 촉구해왔다. 
.  최근 국영CBC방송에 따르면 지난해 4월부터 올해 4월 1년새 토론토 북부에 있는 브램턴병원의 경우, 모두 4천3백여명의 환자가 입원실을 기다리며 복도에서 40시간에서 70시간을 보낸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온주보건부는 “문을 닫은 병원 2곳을 다시 열어 병실을 마련하는당 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힌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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