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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김치맨 (kimchiman) 등록일 2016.07.13 조회수 1491
제목 김치맨의 실협사랑 (1)
***

"실협" 창간호가 나간다.
광활한 북미대륙!
동방에서 온 개척자들이
그들의 권익을 주장하고 합심합력하여
새 역사를 창조하는
눈물겹고 피어린 투쟁사의 증언록이 되고자
만난을 극복하고 탄생되었다.

“실협"은 구멍가게 주인들의 소일꺼리가 아니다.
협회의 깃발 아래 모여
몇 푼 더 소득을 올렸다고 자랑하는
값싼 협회 기관지도 아니다.

이민 1세,
이방인으로써 꽉 짜여져 있는
이곳 경제, 사회구조에 파고들기가
별 따기처럼 어렵기에

우선 바닥에서부터 시작하여
점차 더 높은 곳으로, 더 넓게
우리의 뿌리를 내리고자 하는 몸부림의 현장에서

"실협"은 하나의 이정표(Milestone)가 되고져 한다.
사다리가 되고져 한다.

***

위 글은 38년 전인 1978년 12월1일 발행된 온주실협 ‘실협뉴스’ 창간호에 게재된 칼럼의 끝부분이다. ‘실협의 소리- 장닭과 소식’ 이란 제목의 당시 31세의 젊은 청년 김치맨이 쓴 글이다.

온주실협은 1973년 편의점 경영주들의 모임체인 ‘상인협회’로 태동했다. 그저 단순한 친목단체를 1977년 12월, 상인협회 제3대 회장단으로 선출된 김정곤, 김영대(작고), 이형인 선배들이 그 다음해 2월에 온주실협(OKBA, Ontario Korean Businessmen’s Association)으로 탈바꿈하고 정부에 비영리법인체로 등록했다.

김정곤 회장은 10개월 후인 1978년 9월 사임할 때까지 신생 실협의 기틀을 세우고자 무지 노력했다. 김회장은 협회 홍보 및 정보 제공의 매체로 기관지 ‘실협’을 창간키로 했는바 배동호 선생과 김치맨을 파트타임 편집장과 편집위원으로 임명했다. 몇 달이 걸려 탄생된 그 창간호 뒷표지 안쪽 31면의 "실협의 소리"에 그 첫 칼럼으로서 김치맨이 위의 글을 썼다.


38년 역사의 온주실협은 이제 그 파란만장의 역사에 종지부를 찍느냐? 마느냐? 의 갈림길에 서있게 됐다. 현재 실협을 이끄는 리더들인 두 회원(회장 오승진, 이사장 신재균)의 주도 아래 영립법인체/개인회사(Private Business Corporation)로 탈바꿈을 추진하고 있다.


실협의 영리법인체 전환 제안에 대한 1,100여 회원들의 반응은 어떨까?


첫째, 현 운영진들을 믿는 회원들은 “어련히 잘 알아서 하려고! 믿고 찬성!” 박수로 환영할 것이다. 특히 어려운 사업 환경속에서 문 안 닫고 가까스로 명맥을 유지하고 있는 협동조합(KBA Co-op) 300명 조합원(실협회원임)들은 재정적으로 여유가 있는 실협과의 통합을 쌍수로 환영할 것이다.


실협 소유의 시가 200만-250만불쯤 되는 모바일 매장 부동산과 사내유보금/예비비(Reserve Fund) 50만불이 털도 안 뜯기고 통채로 조합재산이 돼버리기 때문이다. 또한 조합원 숫자도 1,000명 이상으로 순식간에 급증하게 된다.


또한 조합이 실협에 빚진 80만불 역시 되갚을 필요성이 사라진다. 실협은 소유 부동산(1 Mobile Dr. Toronto)을 은행담보로 제공해서 조합에 빌려주었다. 실협의 그 대부행위의 적법 여부는 아직 모른다. 그 조치의 적법성 여부에 대해 법적검토를 해보면 좋겠다. 실협-조합 통합에 앞서 회원들 중 누군가가 나서서 한번 따져보면 좋겠다.

둘째, 그 변혁을 제안하고 주도하는 현 리더그룹을 불신하는 회원들이 있을 것이다. 그들 반대의사를 표명하거나 속으로만 생각하고 있는 회원들은, “도대체 무슨 속셈일까? 저들이 저리 나서는 데에는 분명 무슨 꿍꿍이가 있을게 분명해!” 라며 의심의 눈길을 보내며 지켜보고 있을게다.

오승진 회장은 지난 2월에 통합 및 영리법인체 전환 구상을 발표했다. 그 즉시 김치맨은 반대의사를 표명하며 3월 한달 동안에 네 차례에 걸친 연재글로 그 구상과 제안을 신랄하게 비판했다. <부동산캐나다> 김치맨 칼럼 ‘누구를 위한 실협-조합 통합인가’ 에서 실협회원들에게 통합반대 캠페인을 적극 전개 하라고 권유 (선동?)했다.

(budongsancanada.com/WebPage.aspx?pageid=66&blog=kimchiman&idx=72395&mode=Column)

셋째, 지금껏 실협 일에 소극적 이거나 무관심해 온 상당수 회원들은 “It’s not my business!” 할 것이다. “실협이 간판 내리거나 말거나! 조합과 통합 하거나 말거나! 나아가 실협이 개인회사가 되거나 말거나! I do not care!” 하는 무관심 그룹(DK Group)이 전체 회원들의 1/3쯤이 될 것이다.

실협은 돈벌이를 목적으로 설립된 영리단체가 아니다. 회원 소유 편의점들이 돈 잘 벌 수 있도록 교육훈련과 정보제공 등으로 도움을 주는 상부상조 단체이다. 어느 사회단체에서건 무슨 커다란 변혁이 일어나게 될 경우에는 그 변혁으로 이득을 보는 구성원과 그렇지 못하고 불이익을 감수해야만 되는 그룹이 반드시 있기 마련이다.


김치맨의 결론은,
첫째, 실협-조합 통합은 대다수 회원들을 위함이 절대로 아니다.
둘째, 통합 후 영리법인체로의 전환은 절대다수의 회원들에게는 불이익이 될 것임을 깨닫기 바란다.
셋째, 뜻있는 회원들이 함께 나서서 반대의 목소리를 높이 내야만 한다.
(계속)

2016.07.12.
김치맨
c) 905-870-0147
kimchimanca@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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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맨 위 글에 대한 댓글 환영합니다. 반론을 제기 하셔도 좋고 좀 더 구체적인 사항을 알기 원하시면 문의해 주세요. -김치맨 2016.07.14
지나가다 좋은 글 잘 읽었습니다. 실협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게 되네요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하겠습니다. 2016.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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