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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학생서 영주권자로….매년 급증

2018-03-26 0

작년 9천4백명…전년보다 1천여명 늘어

캐나다가 유학 선호 국가로 떠오르고 있으며 유학생 출신 영주권자도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26일 영국의 대학평가 기관인 QS에 따르면 2016~2017년 전세계 유학 희망자 1만6천5백6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캐나다가 미국과 영국에 이어 선호순위 3번째를 차지했다.
특히 아시아와 남미권 응답자들은 캐나다를 두번째로 꼽았다. 
이와관련, 조사 관계자는 “앞으로 곧 캐나다가 영국을 제치고 2위에 오를 것”이라며”비용이 상대적으로 적게 들고 복합문화주의를 내세운 친이민 국가라는 명성이 한몫을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조사에서 미국이 처음으로 영국을 앞섰으나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등장이후 선호도가 하락하고 있다”며”올해 조사에선 상위권에서 밀려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연방이민성에 따르면 지난해 유학생 출신의 9천4백명이 영주권을 받아 2016년때 보다 1천여명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민성 관계자는 “이같은 추세가 앞으로도 계속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현재 캐나다에 유학생 40여만명이 재학중이며 연방자유당정부는 고급인력 유치를 목적으로 유학생들의 국내 정착을 권장하고 있다.
이와관련, 연방정부는 급행이민제도(Express Entry)등 각종 이민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대학을 졸업한 유학생들을 적극적으로  받고 있다.
국내 대졸 유학생 출신은 급행이민제도에 신청할 경우 추가 자격 점수를 부여받고 있다.  이민성은 유학생 유치에 이어 졸업후 취업비자를 통해 국내 정착을 유도하고 긍극적으로 영주권을 부여하는 3단계 정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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