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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중앙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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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청, ‘교양위원회’ 설치 예정

2014-03-18 0

토론토교육청 인사들의 품격없는 대화방식을 통제할 교양위원회가 신설될 것으로 알려져 주목을 끌고 있다.

토론토교육청(TDSB) 수탁인(Trustee)인 실라 케리미거씨는 17일 “토론토교육청 인사들의 논의방식을 통제할 ‘교양위원회(Integrity Commissioner)’를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힌 뒤, “신설되는 교양위원회가 토론토교육청인사들의 적절한 논의방식을 규제하는 ‘행동강령(Code of Conduct)’을 만들게 될 것”이라고 설치배경을 설명했다.

케리미거씨의 교양위원회설치는 3월 초에 개최된 교육청회의에서 크리스 볼튼 토론토교육청 장이 원활한 회의진행을 위해 두명의 경관을 회의에 참석하게 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회의에서 수탁인들은 교육청직원들로부터 모욕적이고 위협적인 언행에 대해 불만을 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교양위원회는 수탁인들의 ‘이해상충(Conflict of Interest)’ 사안에 대해서도 조언을 제공하게 된다. 케리미거씨는 “다른 정부기관에서도 마찬가지로 이해상충의 문제는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며 “교양위원회는 토론토교육청의 수탁인들의 이해상충을 예방, 토론토교육청의 위상을 지키는 부가기능을 수행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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