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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교사 수학연수 지원 - 온주, 지도능력 향상 기대

2014-01-10 0

온주정부가 학생들에 대한 수학 지도 능력 향상을 원하는 인문계 출신의 모든 온주 초등학교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수학연수과정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리즈 샌달 온주교육부장관은 9일 “여름방학 동안 개설되는 워크숍이나 방과후에 진행되는 지도능력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중 수학과목과 관련된 프로그램에 400만 달러의 연수 보조금을 지원하겠다”고 발표했다. 샌달장관은 “현재 온주 학생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높은 수학실력을 나타내고 있으나 평가 결과를 더 높일 수 있다고 본다. 수학능력평가 결과가 높은 국가들을 관찰해 볼 때 초등학교 학생들에게 수학을 잘 가르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폭넓은 교사 연수가 실시되는 경우에 매우 효과적인 결과를 가져오는 것을 볼 수 있다”고 설명하며 초등학교 교사들에 대한 온주정부의 수학연수과정 지원 취지를 밝혔다.

이와 관련 교육계 비평가들은 정부의 이같은 계획은 최근 온주 내에서나 국제적으로 행해진 수학능력평가 결과가 점점 떨어지고 있는 것을 우려한 조치인 것으로 분석하며, 일선 교사들의 자질향상을 위해 매우 긍정적인 결정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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