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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주 초등학생들 수학실력 ‘바닥’

2013-08-30 0



온주 교육부산하 수학능력 점검기관 EQAO(Education Quality and Accountability Office)가 온주내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2-13 학력평가 결과에 따르면 약 절반 정도의 학생들만이 교육부가 지정한 기준에 달하는 수학실력을 갖추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온주 초등학생들의 수학실력은 5년 연속 지속적인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문제가 더욱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EQAO가 발표한 2012-13 학력평가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57%의 6학년 학생들이 온주 기준에 맞는 수학실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는 2008-09 학력평가에서 63%였던 결과가 대폭 하락한 수치다. 3학년 역시 70%였던 2008-09 학력평가 결과보다 낮은 67%만이 기준치의 수학실력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 리즈 샌달 온주 교육부 장관은 29일, 교사진들의 부족한 수학실력에 따라 이같은 결과가 도출된 것으로 분석했다. 샌달 장관은 “현재 많은 초등학교 교사들이 인문계 출신으로 학생들에게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수학수업을 제공하는데 어려움을 느낀다”고 전하며 “온주 학생들의 수학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교사들의 수학 교육이 우선시 돼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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