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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한국어 및 말하기대회 인기

한국교육원(원장 김재영)은 지난 8일 성인대상 제6기 한국어 및 한국문화 강좌 수료식을 토론토총영사관에서 가졌다. 특히 수강생들의 학습의욕 고취와 성과평가를 위해 한국어말하기대회를 개최해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교육원은 한국어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2011년 3월22일 제1기를 시작으로 3곳에서 10주에 걸쳐 연중 3회씩 한국어강좌를 운영해 왔다. 이를 통해 연인원 375명의 수강생들이 한국어를 배웠다. 6기는 지난해 11월부터 4개월간 진행됐다.


김 교육원장은 “이번 말하기대회를 통하여 현지 캐나다인들의 한국과 한류에 대한 의식을 파악하고, 앞으로 한국어교육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원은 캐나다인들의 증가하는 한국어학습 수요를 충족하고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적극적으로 전파하기 위해 올해부터는 강좌 장소를 5곳으로 늘리고 연인원 500명 이상으로 확대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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