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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콘도시장, 뜨거운 열기

2017-05-04 0

1분기 거래건수 1만건 육박

토론토주택시장에 더해 콘도시장도 열기를 거듭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공개된 관련 자료에 따르면 올해 1분기(1~3월) 토론토 콘도 거래건수가 9천9백32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무려 73%나 급증했다. 

이와관련, 부동산업계는 “새로 들어선 콘도를 구입한후 바로 이를 되파는 사례도 늘고 있으며 두차례 이상 소유자가 바뀌는 경우도 빈발하고 있다”고 전했다. 

1분기동안 이뤄진 총 콘도 거래건수중 외국인이 차지한 비율은 전체의 10%선이였으며 절반은 투자가들이 사드린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업계 관계자는 “이는 외국인들이 집값을 부채질하고 있다는 주장이 근거없다는 것을 보여준것”이라며 “온타리오주정부가 최근 도입한 투기세는 잘못된 조치”라고 강조했다. 온주정부는 지난달 말 외국인을 대상으로 구입가의 15%에 해당하는 세율을 적용하는 투기세를 도입했다. 

한편 이날 연방통계청이 내놓은 ‘2016년 인구조사’ 보고서에 따르면 토론토를 제외한 전국에 걸쳐 단독주택이 7백50만채로 거주형태의 53.6%를 차지하고 있다.

반면 토론토의 경우, 주민의 44%가 아파트에 거주하고 있으며 단독주택 거주자 비율은 40%로 전국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온타리오주 전체로는 아파트 거주 비율이 29%선이며 단독주택은 54.3%로 전국 수준보다 다소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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