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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최저임금 인상, ‘약’인가 ‘독’인가
기사입력 2018-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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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로자 연 5천불 추가수입
일자리 6만여개 증발 우려
연방중은 전망보고

올해 온타리오주를 시작으로 전국에 걸쳐 모두 4개주가 시간당 최저 임금을 인상하는 가운데 연방중앙은행(중은)이 이로인해 일자리가 대거 상실될 것이라고 경고하고 나섰다.

온주의 최저임금은 지난 1일부터 종전 11달러60센트에서 14달러로 올랐으며 내년엔 15달러로 또 한차례 상향 조정된다.

현재 최저임금을 받고 있는 온주 정규직 근로자는 이번 인상으로 연 5천달러의 추가 수입을 올리게 될 것으로 추산됐다. 

온주에 이어 알버타와 퀘벡,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주도 올해안에 각각 인상을 단행할 방침이다.

이와관련, 중은은 3일 공개된 관련 보고서에서 이같이 잇따른 최저임금 인상으로 올해에만 일자리 6만여개가 사라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임금 인상을 단기적으로 바로 고용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청년층 일자리가 줄어들게 될 것으로 진단됐다.

보고서는 “물가도 0.1%정도 상승하고  경제 성장률을 끌어 내리는 결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분석했다. 

반면 캐나다 전체 근로자들의 8%에 해당하는 최저임금층은 소득 증가의 혜택을 보게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더해 최저임금보다 약간 많은 돈을 받고 있는 근로자들도 덕을 보게돼  전체적으로 근로자 6명중 한명꼴이 임금인상이 오르게 될 것으로 예상했다.

이에대해 경제전문가들은 “장기적으로는 경제 성장을 부추기고 빈부차를 줄이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다”고 주장했다.

스코시아뱅크의 브레트 하우스 경제부수석은 “2000년대 초반 이후 주식 또는 부동산 소유자는 재산 증가를 누려오고 있다”며 “그러나 일반 근로자들은 임금이 제자리에 머물거나 찔금 인상된데 그쳤다”고 말했다.

반면 비즈니스업계측은 “인건비가 크게 늘어나게 된다”며 “이는 결국 신규 채용을 중단하거나 감원이로 이어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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