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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오피니언] (중앙논단) 굴욕외교 이대로는 안된다
기사입력 2017-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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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방현 (논설위원)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 국빈방문을 했다가 망신살이 뻗쳤다. 그가 과연 대한민국의 대통령인지 의심이 갈 정도의 치욕을 당한 것이다. 13일 중국을 국빈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은 3가지 굴욕을 당했다. 문 대통령이 베이징에 도착했을 때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은 베이징이 아닌 난징으로 향했다. 국빈이 왔는데 나라의 대표인 시 주석은 안방을 비운 셈이다. 중국 서열 2위인 리커창 총리와의 만남이 당초 추진했던 오찬 형식이 아닌 늦은 오후의 면담 형식으로 결정된 것, 그리고 고고도미사일방어 (사드ㆍTHAAD) 체계 배치 문제를 둘러싼 앙금 때문에 공동성명을 채택하지 않고, 공동 언론발표조차 하지 않는 것도 전형적인 굴욕외교의 모습을 보여주었다. 먹는 것을 하늘로 여기기에 손님 접대의 1번은 식사 초대인 중국에서 문 대통령이 부인과 함께  서민 식당가에 가서 밥을 먹는  ‘외교 혼밥’ 사태까지 이어진 것이다. 세상에 일국의 대통령이 초청국가의 식사 대접을 받지 못해 밖에 나가 초라하게 밥을 먹고는 그걸 서민 속으로 들어간 대통령으로 미화할 필요까지 있었을까. 설상가상으로 중국 경호원들이 한국 기자들의 문 대통령 근접 취재를 막아서며 이에 항의하는 기자들을 폭행하고, 쓰러진 기자를 구둣발로 짓밟아 부상을 입히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만일 미국이나 이스라엘 국가원수가 중국에 갔다가 이런 일을 당했다면 아마 즉각적인 외교 단절이나 전쟁선포까지 이어질 수 있는 중대 사안이다. 문 대통령은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우리 국정 목표가 “국민이 주인인 정부”라고 설명했는데, 바로 그 현장에서 매 맞는 자국민도 보호하지 못하는 그를 과연 신뢰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든다.
 
줏대와 소신이 없는 대통령은 정상외교에서도 홀대를 받게 마련이다. 북한의 폭압적인 정권의 김정은은 미국을 포함한 세계를 향해 미사일을 쏘아대며 큰 소리 치고 있는 가운데, 한국의 대통령은 삼전도의 굴욕과도 같은 비굴한 외교를 벌여온 결과가 오늘의 외교 망신으로 이어진 것이다. 이는 분명한 소신과 철학이 없이 국제정세 상황을 정확히 인식하지 못한 채 강대국 사이에서 우왕좌왕 좌고우면 (左顧右眄) 눈치만 보다가 쪽박을 찬 것과 같은 형국이 되었다. 문 대통령은 촛불세력의 힘을 등에 업은 후광효과는 그리 오래 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망각하고 있는 것 같다. 그가 적폐 청산이라는 명목하에 과거 정권 때려잡기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동안 북한은 이미 핵무력 완성을 선언하는 단계에까지 이르렀다. 대화는 어느 정도 힘의 균형이 팽팽하게 이루어졌을 때 이루어지는 것이지, 어느 한 쪽의 힘이 월등해졌을 때는 대화 자체가 필요없는 상태가 된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그 결과가 지금 북한은 미국과 중국을 상대로 여기지 대한민국은 안중에도 없다는 사실을 우리는 직시해야 한다.
 
. 대선 직전까지 사회주의 성향을 보이며 반미적인 언행을 쏟아냈던 문 대통령이 대권을 잡은 뒤에는 태도가 완전히 바뀐 사실을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미국 전투기 사주고 FTA 재협상하고 미국에 기업투자 대거 쏟아붓는 거의 조공에 가까운 헌납을 하면서 화난 트럼프 대통령의 심기를 누그러뜨리려고 애간장을 태우고 돌아온 그가 이번엔 중국의 비위를 맞추지 못해 ‘억지 일정’까지 잡아가며 무리수를 두다가  결국 테러에 가까운 외교만행을 당했다.
 
UN을 비롯한 국제사회는 이 사건을 좌시해서는 안된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타국에서 갖은 멸시와 홀대를 당한 사건은 외교적인 인내보다는 강력한 보복조치가 단행되어야 한다.
금번 한.중 정상회담에서 발생한 불행한 사태는, 남을 탓하기 전에 홀눈이 아닌 겹눈으로 사태를 꿰뚫고 반성하는 자세가 우선해야 한다는 교훈을 남긴다. 대한민국의 대통령이 타국에서 ‘홀대’를 받으면 대한민국 국민은 ‘천대’를 받는다. 문 대통령의 굴욕이 단지 그 한사람만의 ‘문제’가 아닌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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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won Park 누가 조중동 아니랄까봐 이딴 글을 논평이라고 올리네.. 뭐 그냥지나갈라다가 하도 기래기들 하는짓이 맘에 안들어 회원가입 해서 글남깁니다. 2017.12.20
Sewon Park 글의 내용을 요약 하면 대통령이 타국에 가서 행사참석을 하는데 기자 라는 놈들이 경호라인 무시 하고 들어 가서 사진 찍다가 쳐 맞았다 2017.12.20
Sewon Park 그러니 대통령이 박근혜때 싸놓은 똥을 치우는 외교를 했건 말건 굴욕외교다 2017.12.20
Sewon Park 고로 전쟁까지 불사하여 대응하여야 한다 는 내용인데 2017.12.20
Sewon Park 아무리 봐도 대한 민국 국민이 아닌 전쟁을 이르키려는 반란분자의 내용으로 밖에 보여지네 그려 2017.12.20
Sewon Park 그러니 쳐 맞아도 싸단 이야기가 나오지 이 기레기들아 생각좀 하고 살아라 2017.12.20
Sewon Park 아 참고로 박근혜때 도 비슷한 일 있었는데 찍소리도 못했다 하던데? 왜 민주적인 사람이 대통령이 되니까 만만하냐? 나좀 신경끄고 살게 이딴글 올리지 말아라 탱크몰고 대통령된 사람이 정치하는 시대도 아니고.... 2017.12.20
Sewon Park 그리고 윗 글대로 이일을 좌시 해서는 안되지... 경호 라인을 넘는 행위는 해당국가의 법과 한국의 법으로 엄하게 다스려야 것다 이넘들아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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